강진군 ‘사회적 경제’ 상생협력 체계 구축

사회적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 발족

2016-03-21     조창구 기자

 
강진군 지난 15일 강진 오감통에서 관내 소재 12개 사회적경제 조직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및 홍보, 정보공유 등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발족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조직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취약계층 자활기업 등 지역내 유휴인력, 농특산물 등 지역특성을 활용하여 일자리 및 소득창출 등 위해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군은 지역 내 사회서비스를 일자리창출로 연계시키는 새로운 경제 트렌드인 사회적 경제시스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1월초 강진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기업 해들녘애 등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 10여명은 정보교환과 이해? 협력을 위해 민간주도형 ‘강진사회적경제 네크워크’ 협의회체를 구성했다.
강진군은 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26개 사업 총 3억 5천여만원 사업비를 투자하고 이밖에도 21개 사업의 900여명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