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기부문화 정착으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위성식 군의원 510만원 동양실업 이창복 대표 500만원 기탁
2016-03-21 임순종 기자
위성식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의정비를 지역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의정비의 일부를 지역 교육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양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동양실업 이창복 대표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싶다” 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강진의 미래를 밝혀주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56억 2천 4백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후계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