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1번지 강진, 친절 서비스도 으뜸

영업주 400여명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

2016-03-21     임순종 기자

 
“사람이 힘입니다.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분들이 맛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입니다”
맛의 1번지 강진군의 음식꾼들이 한데 모여 맛산업 육성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
강진군은 지난 15일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일반 음식점 기존 영업주와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와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반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음악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생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뮤지컬 형식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식중독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주방 위생 상태 공개하기,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친절서비스 응대 등을 음악을 곁들여 해학적으로 풍자해 재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음식 맛 못지않게 중요한 위생·친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상차림과 함께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전국 입맛을 사로잡는 맛의 1번지로 발전하기 위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상차림 개발에 힘쓰고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친절한 미소와 상냥한 말씨, 후덕한 인심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결의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