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작천면사무소 직원, 23일 마늘 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2023-05-25     김귀석 기자

지난 23일 작천면사무소 직원 15명은 작천면 야동마을 조순자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및 여성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농가 일손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더운 날씨 속에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에서는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며 “해마다 이맘때 봉사를 해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영문 작천면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천면은 앞으로도 꾸준히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