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서

2023-05-09     김귀석 기자
오정태 개그맨

전남 강진군이 개그맨 오정태가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섰다.

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데뷔한 오정태는 여러 방송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소설가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각색한 독립영화 ‘우연히 봄’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예능과 영화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오정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강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가수 ‘문희옥’, 프로골퍼 ‘이재경’, 배우 ‘김승우’ 등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 홍보에 힘쓰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