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원 회장, 장흥 강진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원 기부
안수원 회장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
2023-04-18 임순종 기자
안수원 한국자치신문 회장이 장흥군․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원을 기부했다.
안수원 회장은 장편소설 '천관녀', '대통령의 눈물', '억불산 며느리 바위의 전설', '백제의 태동'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시집 ‘동심몽명’을 펴내 한국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됐다.
안 회장은 장흥 관산읍 출신으로 지역 인구늘리기를 위해 자비 2000만원을 들여 농가주택을 매입하고, 자녀 포함 7인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지난 1일에는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에서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병영면발전협의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천관산에 얽힌 장편소설 ‘천관녀’를 주제로 3000만 원씩 2회, 모두 6000만 원을 들여 나눔행사도 치뤘으며, 장흥 국민체육센터 기간제 요원 2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했다. 올해 2월에는 장흥읍과 관산읍 다자녀 가정에 각 100만 원과 쌀 40kg 2가마씩을 전달하는 등 일상에서 나눔과 기부를 꾸준하게 실천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수원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흥 강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 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장흥군 강진군 발전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항상 강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강진군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