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초등학교 휴게실 불…학생 등 20여명 긴급대피

2023-01-18     김채종 기자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1분께 전남 강진군 도암면의 초등학교 교정에 지어진 미화원 휴게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교내에서 겨울 학교 수업을 듣던 초등학생 20여 명과 교사 1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휴게실 50여㎡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