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회 개최

해양수산사업 총13건 확정, 59억원 국비지원 신청

2016-02-29     임순종 기자

 
강진군이 내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죽도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총13건에 대해 59억원을 확정하고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국고 지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산조정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해양수산사업’및‘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회를 열었다. 어촌노동력 절감 참굴단지 조성,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등 총 24종, 39억의 2016년 사업심의와 죽도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마량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 대구 해양체험관광시설 등 13건에 59억의 2017년 어업인 소득증대 국? 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기로 확정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강진은 청정해역으로 바다를 잘 관리하고 개발한다면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소득자원의 보고이다”며“각종 수산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사업설명으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