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조선소 소방특별조사

조선소 화재 발생 방지

2016-02-29     임순종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 관산119안전센터는 최근 건조 중인 LPG선박에서 용접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산읍 관내 조선소 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건조 중인 선박에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설치 여부 ▲공사현장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사항 ▲발화 위험성이 높은 페인트, 신나 등의 관리사항 ▲소방력 출동 및 소방차 조선소 진입시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
관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조선소 소방특별조사는 선박 건조 중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와 조선소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하며 “인명중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