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정기총회

남윤택 조합장 “조합원 복지 향상 임업인 전문 교육 최선”

2016-02-22     임순종 기자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16일 강진군산림조합 2층 회의 실에서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산림자원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강진군청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강진읍 김풍수 대의원이 조합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조합사업 이용을 독려키 위해 우수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안)과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 출자배당 4.39%을 상정하여 의결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여성이사를 선출 했다.
여성이사 선출은 후보등록제로 하였으며 7명의 후보가 등록하는 등 여성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거결과 강진읍 김춘옥 조합원이 당선되어 강진군산림조합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에 참여하여 의결 할 수 있게 되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조합 본연의 업무인 지도사업을 지도원 6명을 배치하여 현지지도 및 방문상담, 통신상담 등 19,790회 실시하였으며 임업전문지인 산림지 배부, 산주 및 임업인 교육, 국산목재로 만든 책걸상 및 좌탁 보급, 우수조합원 검강검진, 강진군인재육성장학금 2,0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조합원 및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남윤택 조합장은 “산림조합을 아끼고 사랑해준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금년에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 및 산림자원화에 노력함은 물론 조합원 복지 향상과 임업인 전문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