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지체장애인協,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MOU

김성 군수 “사람이 중심 박람회…많은 장애우 참여 기대”

2016-02-22     임순종 기자

 
장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및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군수와 군 관계자, 장재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전남 21개 시·군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관람객 확보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 도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 단위 장애인 행사를 장흥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에 군은 참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혜택 제공과 체험프로그램 우선 참여 지원을 약속했다.
김성 군수는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치료와 서비스 모두 사람이 중심이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일원에서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