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옴천출신 학생 9명 310만원 수여
2016-02-04 임순종 기자
이번 전달식은 신학기를 맞아 부모가 옴천에 거주하는 주민자녀를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및 특기자 등에게 학업에 정진하면서 애향심을 갖도록 하고자 시행됐다.
초등학생 3명(각 10만원), 중학생 1명(각 20만원), 고등학생 3명(각 30만원), 대학생 2명(4년제 100만원, 2년제 70만원)등 총 9명에게 3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장학금을 받게 돼서 무척 기쁘다. 베풀어 주신 사랑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조 옴천장학회장은“장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고향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옴천장학회는 기금을 조성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옴천출신 학생들을 훌륭한 지역인재로 키우기 위해 면민의 동의하에 수년전부터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