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농어촌 지역에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사업비 6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이번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완료 대상지는 작천면 상남마을, 부흥마을과 도암면 덕촌마을, 성전면 명동마을, 옴천면 개산마을 등 총5개소로 8.33km 구간을 관로 개량함에 따라 약 200여 가구가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된다. 군은 배수관로 시설의 보수 및 개량 뿐만 아니라 물탱크와 소독시설 등을 꼼꼼히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