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토요시장의 명물, ‘어머니텃밭’ 교육
어머니의 정성으로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
2016-02-01 임순종 기자
어머니텃밭은 장흥군의 명물 재래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참여자가 직접 재배한 농?임산물을 판매하며, 타 상인들과 차별화를 위해 토요시장 내 특화 거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군은 지난달 30일 토요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참여자의 사전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교육을 통해 자기 텃밭 재배 작물 판매, 원산지 표기 등 어머니텃밭의 적정 판매 관리를 위해 힘쓰며,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투 및 경어 사용하기 등 친절응대 지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어머니텃밭은 약 140명의 참가자로 1월부터 연중운영하고(단, 토요시장일과 재래시장일(5일장)이 중복되는 날은 미운영), 금년도는 지역에서 어머님의 정성으로 직접 키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판매하여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토요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역동적 시장창출을 목표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및 현장지도를 통해 어머니텃밭을 다시 찾고 싶은 주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