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숙박업소·음식점 위생상태 점검
동계 전지훈련 ‘안전한 먹거리 청결한 숙박’
2016-02-01 임순종 기자
이는 동계 스포츠전지훈련장을 찾아오는 선수단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청결한 숙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부터 강진군에는 축구, 야구, 럭비, 사이클 등 총 95개팀 2300여명의 선수단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팀이 이용하는 식당과 숙박업소는 23개 업소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군의 노력이 동절기 지역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날 음식제공 자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덜어먹기 실천(앞접시, 집게, 국자제공)여부와 식품 등의 제조?가공?조리 또는 포장에 직접 종사하는 자의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지 여부와 특히 숙박업소의 음용수 관리, 침구청결, 소독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홍보 안내한다.
점검결과 비위생적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지도를 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 명령 등 적법조치 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확산방지를 위하여 모니터링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