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8기 해외 어학연수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신나는 어학연수! 경험은 넓히고 실력은 높인다
2016-01-25 임순종 기자
미국 연수단인 강진여중 우수아 학생은 홈스테이 가정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재미를 쌓아가고 있다.
강진군 제8기 해외 단기 어학연수가 연수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각각 필리핀, 미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단기 해외어학연수는 연수생들을 위한 현지 맞춤식 어학 학습 커리큘럼과 야외 활동학습, 현지 문화 체험 등을 복합적으로 갖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리핀 연수단은 1:1 멘토-멘티를 연결하여 체계적 수업을 통한 영어를 학습 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 필리핀 학생들과 함께 영어 집중강좌 수업을 들으며 음식 만들기 등 체험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유적지 방문과 함께 유명 휴양지인 수빅을 방문, 리조트에서 다양한 수상 레저 활동 또한 병행한다.
한편, 강진군 국외 자매도시인 워싱턴주 스노퀄미시에서 연수체험을 하는 미국 연수단은 한국과 강진을 알리기에 분주하다.
학생 모두가 한국에서부터 한복을 가져왔으며 강진의 청자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등 홈스테이 가정은 물론, 스노퀄미시 관계자들에게 연수단은 강진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국 연수단은 또한 자매도시 인근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타 현지 체험 및 활동 수업을 통해 연수 내내 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자매도시인 스노퀄미시의 라르손 시장은“학생들을 통해 자매도시인 강진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우게 돼서 매우 흥미롭게 생각한다”며“많은 주민들이 강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어학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