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집중호우 대비 하천 퇴적토 준설

2022-05-12     위창복 기자

 

장흥군 유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수연)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하천 퇴적토 및 용배수로 준설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민가와 인접해 재해위험이 큰 하천 및 용배수로 1.4km 구간에 퇴적토 및 잡목 등을 제거하여,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확보로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은 “장마철만 되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걱정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재해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갑작스러운 폭우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온 힘을 다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