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찾아가는 봄나들이 사업 추진

2022-04-28     임순종 기자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방선·정항채)는 지난 22일 올해 첫 번째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봄나들이 사업 ‘방안에 봄 가득’을 추진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직접 방문해 다산초당과 금곡사 벚꽃 길 사진을 방안에 걸어드리고 봄 나들이 사진을 찍어드렸다. 또 봄꽃이 심긴 화분도 전달해 방안에서도 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나들이가 힘든 거동 불편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안부를 살피고자 지난해부터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해드리고 집안에서 봄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함께 행복한 작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