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열려

최길수 이예자 대장 취임…“화재예방에 최선”

2016-01-25     임순종 기자

 
장흥군 용산면 남녀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용산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곽태수 군의장을 비롯해 김광준 도의원, 용산면 기관단체장과 용산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19대 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최길수(58)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장으로서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먼저 생각하고 재난예방과 화재예방활동에 솔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배들이 일궈온 의용소방대활동을 계승해 단 한 건의 화재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 4대 이예자(56) 여성의용소방대장도 “맡겨진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며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70년도에 창립돼 남녀 45명으로 구성된 용산면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용산면 지역에서 재난안전지킴이로서의 지역 화재진압과 재해예방활동을 46년째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