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 엄영훈

강진 마을 회장만 못하는 장흥군수 ? 군 의원들…….

2016-01-18     장강뉴스 기자

▲ 엄영훈(자영업)
SOC란? 사회간접 자본.
사전적 의미로 볼 때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을 말한다.
전기, 전화,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하수종말처리장, 고속도로, 지방 국도 등을 국민들이 살아가는데 안정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그 혜택을 국민 개개인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시설 설치를 해 놓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 김재종 군수시절 4차선 외곽 국도가 신설되었는데 김재종 군수가 익산국토관리청 간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김재종 군수가 미워서 진입로를 적게 만들어 줬다는 일화를 그때 당시 들었던 것으로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다.
익산국토관리청과 그때 당시 강진군수와는 친분이 두터워 많은 진입로를 신설해 주었고 결국에는 군수 개인 간의 잘못이 장흥을 희생양으로 만들고 말았다.
그 이후 수많은 장흥의 정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평화에서 장흥읍으로 들어오는 진입로를 신설해 줄 것을 익산국토관리청에 요청을 하였지만 결국에는 좌절되고 말았다.
어떤 군 의원 B모씨는 2010년 지자체 선거 때 선거공약으로 평화 진입로를 내겠다는 내용을 장흥읍 유권자에게 제시하였고 저 또한 서명날인까지 해줬다.
결국에는 유권자를 속여서 평화진입로는 내지 못하고 군의원만 해먹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도 장흥읍민은 평화진입로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데도 강진 사송 회장은 아주 쉽게 진입로를 낼 수 있었을까?
강진 사송회장은 능력이 있어서 쉽게 진입로를 낼 수 있었지만 장흥의 지도자 즉 다시 말해 군수, 군 의원, 그 외 사회단체장들은 능력이 없어서 평화 앞 진입로를 낼 수가 없다는 얘기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결국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평화 앞 진입로 공사만큼은 장흥의 지도자 군수, 군 의원, 사회단제장은 강진 사송 회장만 못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한 지도자라면 누군들 못하겠는가.
앞으로 지자체 선거에서는 장흥군민을 위하고 장흥군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사람만을 꼭 뽑아 줘야 겠다는 생각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