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염 취약계층에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3월 5주 중증장애인‧수급자‧차상위자 1인당 2개씩 배부

2022-03-31     임순종 기자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군민의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유도하고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키트 배부 대상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 이용자 ▲중증장애인‧수급자‧차상위자 등이다.

군은 2월 4주부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키트를 우선 배부했으며, 3월 3주에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3월 5주에는 강진군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3,900명에게 1인당 2개씩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검사 키트를 수령 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장애인활동지원사(중증장애인)는 신분증 및 활동지원급여 이용 계약서 활동지원급여 상호협력동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한편, 군은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읍‧면에서는 배부계획을 수립, 이장 전달체계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활용해 단기간 내 집중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