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부터 열기 후끈’

농업경영반 교육 26회 2,190명 실전 투입 가능

2016-01-18     임순종 기자

 
장흥군(군수 김 성)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업경영반 1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올 한해 농업관측과 저비용·노동력 최소화로 생산비 절감 기술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 공공시설 등에서 총 26회에 걸쳐 2,1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 농산물 생산 유기농업기술, 주요작물별 핵심기술, 양봉기술, 농업변화에 대응한 6차 산업 교육, 2016년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안내 등으로 다루어 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관련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강의 기법 교육 등을 이미 마쳤으며, 식량작물 등 교본 2,500여부를 제작하여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문지도사와 선도농가 등으로 교관을 편성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고소득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경영 및 마케팅 교육을 병행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여 ▲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업인 ▲어머니 품 같은 살맛나는 장흥 건설을 목표로 6차산업에 역점을 두고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많은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