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소년 유해업소 740곳 집중 지도·단속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유해약물 판매 행위

2016-01-18     임순종 기자

장흥군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장흥경찰서와 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진행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담배소매점,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 74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 전역에서 단속반을 구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이다"며 "이번 기간이 끝나더라도 연중 정기 단속을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