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춘 장흥군수 출마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예산 1조원, 치유·힐링의 전원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적 장흥 만들것”
신재춘 전남도지사 전 정책특별보좌관이 “사람이 바뀌어야 장흥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6일 장흥읍 진송관광호텔 1층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장흥군수 출마 기자회견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재춘 장흥군수 예비후보는 “장흥이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함께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 며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의 복리를 최고의 가치로 말하고, 누구와도 격의없이 토론하고, 눈을 마주하는 군수가 되고자 한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재춘 예비후보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장흥도 변해야 된다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통합의학과 물 축제에 기반하여 장흥을 「대한민국 힐링치유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
둘째, 친환경 스마트 농수임축산업으로 전환하여 ‘건강하고 고급화된 먹거리 생산기지’로 만들겠다.
셋째, BIO산단을 친환경적 공원산단으로 조성하겠다.
넷째, 조상이 물려준 문화유산을 발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흥만의 독특한 문화예술 창달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인재육성 인큐베이터를 구축하겠다.
다섯째, 전임 군수들의 좋은 시책은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
여섯째, 지역의 현안문제는 지역민과 협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주민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해결해 나가겠다.
일곱째, 미래 먹거리인 산림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여덟째, 군민이 함께 군정에 적극 참여하는 조화로운 군정을 추진하겠다.
끝으로 전문성을 우선시하는 공정한 행정, 공직자가 소신껏 신바람 나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청렴도 최하위의 불명예를 벗어 나겠다고 밝혔다.
신재춘 예비후보는 “장흥은 군수를 잘 선택하면 어느 지역보다도 오래도록 흥할 것이다” 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장흥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신재춘 장흥군수 예비후보는 장흥군 장평면 출신으로 장평초, 장평중, 광주진흥고, 부산동아대 영어영문학과,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남도청 도지사 비서관, 중소기업과장, 규제개혁단장, 인사계장, 감사계장, 공직감찰계장, 세정계장, 공무원복지계장 등 도청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남도청에서 30여 년을 근무하고 3급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신재춘 예비후보는 공직 때 탁월한 행정능력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퇴직 후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어 전남도의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공직자들을 교육하는 공무원교육원에서 강의를 하는 등 청렴한 공직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선 시군에서 공무원들이 행정처분시 관련 법률 적용에 애로를 느끼는 것을 알고 <행정처분 이렇게 하는 것이다>는 지침서를 펴내 공직자 직무능력 함양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