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강진군수 출마예정자 ‘강진미래비젼’ 제시
강진 소멸위기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군정으로 바꿔야
오병석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출마 예정자가 강진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개선책인 강진의 미래발전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10대 사업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첫째, 교통망(철도, 고속도로 등) 확충 대응, 새로운 먹거리 창출 등 강진군민의 생활 향상과 더불어 방문객, 신규 정착 희망자에게도 매력적인 인프라 구축.
강진의 교통, 지역특화산업, 관광 등 지역 인프라 혁신을 위한 ‘2030 新강진 마스터플랜’ 수립이다. 또한,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을 통해, 강진 농수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보하여, 머물 수 있는 강진을 만드는 것이다.
둘째, 강진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확실한 예산을 확보.
리더 한 명 잘 뽑아, 하동 악양ㆍ화개면을 한국의 스위스로 변모시킨 것처럼 우리 강진도 확실히 변화할 수 있다.
셋째, 농업의 근본인 ‘쌀’의 소득작목화를 추진.
강진 쌀 명품화로, 농가소득ㆍ주민 자부심ㆍ소비자 만족도 증가와 함께 강진 관광 효과까지 확보다.
넷째, 귀향·귀농·귀촌을 적극 유치해 인구를 늘리고, 군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
출산 지원 후 떠나버리는 해남군 모델이 아니라 일정 소득과 보람, 육아 기회를 제공하는 강원도 화천군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진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고, 읍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섯째, 생태관광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강진을 조성.
강진은 다산초당, 고려청자 도읍지, 마량항, 가우도 등 강과 산, 역사와 문화를 두루 갖춘 관광자원의 보고이다. ‘발상의 대전환’ 만이 새로운 길을 찾아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여섯째, 휴양형 농촌의 이점을 확보하고, 자녀를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강진군 만들기.
체험연계, 전원마을 조성 등을 통해 귀농ㆍ귀촌을 적극 활성화.
출산ㆍ보육 사업과 관내 학교에 대한 확대지원을 통해 아이기르기 좋은 강진을 만들겠다.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진군을 만들겠다.
일곱째, ‘情다운 돌봄 프로그램’ 등 노인이 가장 행복한 강진군 만들기.
어르신들이 편안히 강의도 듣고, 가벼운 운동과 취미 생활을 하면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유치하겠다.
여덟째, 강진군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강진형농어촌 현장 실험실(Living Lab)’ 사업을 추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최고경영자(CEO)로서의 강점을 살려 연구개발(R&D)을 적극 유치하고, 강진을 과학영농의 선도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
국내 농수산 분야 과학자들에게 맞춤형 농어촌 실험실(리빙랩)기반을 제공하고 최고의 과학자들이 찾아오게 만들겠다.
아홉째, 이 모든 약속이 확실하게, 빠르게 실현되도록 적극행정·원스톱 서비스 행정을 추진.
농업인ㆍ기업인과 소통을 활성화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규제혁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사업하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열 번째, 강진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전~마량간 도로 개설을 군민 숙원 사업으로 제안한다. (41.3km → 3.8km) 약 1,500억 원이면, 신전면 사초리~마량면 수인리 일원 연결 다리 건설(길이 약 3.8km, 왕복 2차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병석 출마예정자는 “강진은 현재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인구감소, 낮은 재정자립도, 코로나-19 등 강진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은 생계를 넘어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행정을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군정으로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전남도 발전하고 강진도 발전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