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 78대 장흥경찰서장 취임

2022-01-17     김채종 기자
김산호 장흥경찰서장

김산호 총경이 지난 17일 장흥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산호 서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94년 경찰대학(10기)을 졸업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초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했으며, 경찰청 수사(강력, 마약 등)과 치안지도관을 역임 후 78대 장흥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산호 경찰서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장들과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가진 후 각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 말씀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산호 장흥경찰서장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활동을 내실화 하고 예방치안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자”고 당부한 뒤 “공감되는 법집행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장흥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장흥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이러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장흥 경찰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치안활동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