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 국화 보러오세요

제6회 춤추는 갈대축제는 취소, 11월 21일까지 국화 전시 관람 가능

2021-10-25     임순종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 국화전시회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지만 갈대밭에서 11월 21일까지 국화와 버스킹 공연은 즐길 수 있도록 개방 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진만 갈대생태공원 입구부터 전망대 앞까지 약 2,500㎡ 면적의 공간에 국화 화분 15,000개와 조형물 15점을 활용해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생태공원 테크와 자전거 도로에 다양한 모양의 바람개비 4,000개를 설치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경관조명도 설치해 군민들이 생태공원에서 밤 시간의 여유를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

 

또, 춤추는 갈대 버스킹 공연은 11월 14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30일 공연은 강진만 데크길 걷기행사와 함께 10시부터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겸비한 강진만 노을장도 개장해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