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람종합푸드, 도암면에 김치 80㎏ 기탁

도암면 지사협에 사랑의 김치, 취약계층 40가구 전달

2021-10-25     김채종 기자

 

강진군 도암면 귀라마을에 위치한 미람종합푸드(대표 남우택)에서 물김치와 배추김치 80㎏을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20일 기탁했다.

남우택 대표는 2017년 귀라마을로 귀농해 건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비닐하우스 단지를 운영하며 배추, 무, 부추 등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 내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담근 김치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 40가구에 모두 전달됐다.

남우택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도암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