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신학마을 정명흥 이장, 추석명절 이웃사랑 실천

지난 7일 강진읍 신학마을 정명흥 이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강진사랑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정 이장은 지난 어버이날에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읍지사체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에 정기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독지가이다.

이날 기탁된 지역상품권은 관내 거주 저소득 다자녀 가정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강진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 이장은 "우리 주위에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다. 다가오는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공공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