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마쳐
6천여명 다녀가…전국 교육 1번지로 각광
2015-12-14 임순종 기자
조선시대 실학사상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500여권의 책을 집필하고 후학을 가르쳤던 다산초당 문화유적지에서 목민관과 애민사상을 기본으로 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1월 25일 제22기를 마지막으로 교육을 끝마쳤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가 늘어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22회 2,370명과 다산체험 프로그램 운영 63회 3,362명, 대도시 공무원 푸소체험 10회 312명 등 총 6,044명의 전국 공무원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22%, 울산·부산·경남 19%, 대구·경북 9%, 대전·충남 8%, 강원 1%, 제주 1%, 광주·전남 40%의 참가분포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다산의 삶과 사상을 배우면서 새로이 스스로의 공직관을 만들고 아름다운 강진의 경관과 문화유적지, 음식에 반해 다시 찾고 싶은 곳, 추천하고 싶은 곳으로 강진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크게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