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2관왕 달성

동강면 마동마을(생명사랑마을), 도양읍 장수약국(생명사랑약국) 2개 부문 최우수상

2021-09-07     임순종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지역 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1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챌린지는 이ㆍ통장 및 생명 안전망 구축기관을 활용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키고, 챌린지 참여자로 하여금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및 지지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마을(이․통장), 약국․동네의원․응급의료기관(생명안전망 구축기관)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고흥군은 전통농악놀이를 활용하여 챌린지를 제작한 동강면 마동마을(생명사랑마을)과 약국을 내소한 주민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린 도양읍 장수약국(생명사랑약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마을방송․군청․읍면사무소에 생명사랑 로고송 ‘그래도 괜찮아’를 배포, 생명사랑 메시지 전달과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는 군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