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 후보 기자회견
31억 대출건 해명…흑색선전 혼탁선거 유감
2015-12-14 임순종 기자
김근진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31억 대출금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총대출금 3건에 17억을 대출하여 채권관리규정에 의거 연체채권에 경매실행하여 6억3천3백만원 원근을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이자는 3건에 3억8천7백만원, 10억6천7백만원 중 원금 5억원은 마량 신마항개발로 폐업보상에 따른 정부보상금에 압류하여 지금도 재판중이다. 정부보상이 종료되면 5억 원금 회수 예정이며 나머지 5억6천만원도 특수채권에 편입하여 계속 채권관리 중, 특히 채권상각은 중앙회의 채권상각감사와 심의를 통하여 적법하게 처리되었으며, 임 2013년 상각하였다. 강진농협의 총채권 금액은 969억중 연체채권 7억4천(0.77%)이며 부실상각 채권에 대비한 충당금 22억5천만원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감사?조합장 장기집권에 대해서 강진농협의 이사?감사 선출은 농협 정관?규정?선거법에 의거 마을에서 선출된 대의원총회에서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되고, 강진농협은 강진읍?군동?성전지역에서 이사 16명, 감사 2명 총 18명이 선출되고 있으며 초선 6명, 2선 7명, 3선 1명, 4선 1명, 5선 1명, 6선 2명으로 구성되어있어 장기집권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규정과 법에 따라 정당하게 진행된 업무들이 마치 불법과 부정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 잘못된 내용을 제보하고 숨어서 반사이익을 노리는 어리석은 실체가 반드시 밝혀지고 다시는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지역사회 여론을 듣고 관용과 용서를 하든지 아니면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여론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