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 ‘수해 복구비 5백만원’ 기탁

2021-07-14     위창복 기자

 

장흥군 안양농협에 근무하는 오승자 상무가 지난 13일 장흥군에 8번째 기부로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오승자 상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5백만 원씩 기부하고, 시상금 전액을 지역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하는 등 ‘기부천사’로도 유명하다.

18년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성과가 보여 주듯 열정과 성실의 아이콘인 오상무는 “이번 수해로 상실감이 클 이웃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