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취임…"리츠 활성화 앞장"

2021-07-02     임순종 기자
정병윤 회장

강진출신인 정병윤(57) 향우가 한국리츠협회장 취임했다.

정병윤 신임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협회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급속한 성장세에 있는 리츠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상근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리츠가 건전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의 주요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윤 신임 회장은 "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부와 국회 등 정책 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병윤 회장은 1964년생으로 전남 강진 출생이다. ▲ 1981년 휘문고 ▲ 1985년 고려대 경제학과 ▲ 1987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기획조정실장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