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1년 화랑훈련 종료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통해 지역 방위태세 확립

2021-06-16     임순종 기자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1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올해 훈련에는 강진군, 육군제8539부대 3대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민·관·군·경 소방 등이 참여해 통합바위 및 전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실시했다.

1일차 대테러·대침투작전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으로 시작해 통합방위 지원본부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통합방위협의 개최, 2일차 준비태세·부대증편, 3일차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 피해복구 계엄계획 시행 등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훈련에 임해준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국가방위요소의 구성원과 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