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관리 위한 미용협회와 간담회

글로벌 미용 아카데미 운영 지속 지원

2015-11-30     임순종 기자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군 미용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미용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용협회 회원들의 봉사단 운영 활동,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에서는 2014년도부터 다양한 선진 미용기술 습득을 통하여 미용기술을 향상시키고 미용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미용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미용협회 회원들은 미용봉사단을 운영, 바쁜 중에도 강진양로원을 매월 방문하는 등 3년째 봉사실천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명순 강진군미용협회장은 “군 지원으로 2년째 글로벌 미용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회원들의 경영마인드가 변하고 최신 미용 트렌드를 익히는 계기가 되어 회원들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위생수준 향상과 고객이 만족할 미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용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왕성한 미용봉사활동 또한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0월 관내 미용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등급 평가를 했다. 등급평가 결과 80점이상으로 평가받은 우수업소는 29개소로 이가운데 90점이상 평가를 받은 최우수 등급업소는 15개 업소로 나타났다.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알리는 표지판과 함께 시설개선지원시 가점 부여,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