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계산교회 100만원 기탁

2021-04-22     조창구 기자

 

강진군 군동면 계산교회(지문수 목사)는 지난 15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생애를 마감하기 전 마지막 한 주간을 기리는 고난주간에 교인들이 새벽 예배를 드리며 고통에 동참하는 의미로 아침 식사를 금식하고 그 비용을 헌금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군동 계산교회는 1978년 3월에 창립하여 현재 120여 명의 장년부 교인들이 있으며 , 20여 년 동안 이 고난주간 헌금을 지역 신문사 및 군동면에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지문수 목사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보고 힘을 더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