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누기
홀로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 어르신 10명
2015-11-24 임순종 기자
이날 임원들과 회원들은 아침 일찍 강진읍 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처인마을 회장댁에 모여 영양만점인 굴무침, 삼치조림, 멸치볶음 등 다섯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이달이 4번째로 이번에는 특별히 겨울철 대비 영양식 반찬으로 준비하였으며 싱싱한 귤까지 곁들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송정희 회장은“가을걷이를 끝내고 오랫만에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도 하니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12월에는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성전면민을 위해 늘 애써주며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주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은 올해로 4년째가 되며 매년 8월부터 12월까지 홀로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추천받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