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성당, 부활절 맞아 장흥교도소 수용자에 나눔 행사

2021-04-09     위창복 기자

 

장흥교도소(소장 박진홍)는 지난 6일 장흥성당으로부터 부활절을 맞아 수용자 나눔 컵라면 530박스를 기증받았다.

장흥성당 김재인 신부는 “2021년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종교집회 등 제약이 있는 상황에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교도소 박진홍 소장은 “2021년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종교행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끼는 등 큰 위로가 되었고 수용자들이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 수 있게 건강한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인 신부 등 장흥성당 관련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4월 6일 장흥교도소 대강당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2021년 부활절 맞이 천주교 미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