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부산면 환경정화는 우리가 책임진다!”
2021-03-25 위창복 기자
장흥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3월 18일부터 재개했다.
올해 부산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13명(지난해 대비 25% 증가)으로 참여자 전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쓰레기 줍기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사이에 난 잡초 등을 제거하며 부산면 각 마을의 환경 정화에 적극 일조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가 다시 시작되어 너무 좋다. 몸을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전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지난 23일 노인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 방역수칙 및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부산면은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4월부터 바쁜 영농철을 맞아 1시간 일찍 노인일자리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