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배 유기농 명인, 신전면 100만원 쾌척

음악 듣고 자란 강진 친환경 쌀 60ha 재배 운영

2021-03-16     조창구 기자

오경배 친환경농업 유기농 명인이 지난 12일 신전면 지역사랑 ‘행복나눔 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경배 명인은 2000년부터 글로벌 경쟁 시대를 대비해 유기농 그린 음악 쌀을 브랜드화하여 간척지 60ha에 친환경농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되었으며,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 회장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020년, 2021년 장학기금을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오경배 명인은 “앞으로 신전면 지역사랑보장협의체 행복나눔사업이 고향 사랑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열 위원장은 “오는 3월 31일 지역사랑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행복나눔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전면 행복나눔에 많은 주민 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신전면 행복나눔에 참여해 주신 분은 정호경 치과 원장, 임영순 재경신전면향우회 회장, 오경배 유기농 명인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