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소등섬 앞 ‘제철 맞은 파래’

2021-03-16     임순종 기자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소등섬 앞에서 파래 수확이 한창이다.
파래를 수확하는 장소인 소등섬은 남포마을 앞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 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