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민유치지원 공모사업 선정
3년간 6억 확보…귀농귀촌1번지 완전 정착
2015-11-09 임순종 기자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민 농어촌유치지원사업은?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귀농귀책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3년간 6억원을 지원 받게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10월말 1차 서류심사와 2차 도시민유치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공개발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2007년 전국최초 귀농자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타지자체의 모델이 되어 왔으며 군비로 귀농정착금지원, 공가수리비지원으로 8년간 92억을 지원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도가 높다. 지난 9년간 귀농인구가 910가구 2,300여명에 이르는 등 적극적인 귀농인에 대한 교육과 정착지원정책 등을 펼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사업비 확보로 도시민지원센터운영,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 역량강화교육 추진, 지역민과 교류, 귀농인 소규모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소득창출, 강진귀농웰촌조성 등 새로운 시책추진을 더한 제2의 도약으로 귀농귀촌1번지 완전 정착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