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탐진강·군동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본격
탐진강·군동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국도비 435억원 투입
2015-11-09 임순종 기자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군동천은 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되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군동천은 연장 3.98㎞, 유역면적 15.09㎢ 인 지방하천으로 이번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상류부와 하류부로 나뉘어 총 2구간인 연장 2.5㎞에 대하여 시행된다.
강진군은 지방하천 수계의 본류 및 주요 지천, 하천연안의 농토 및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하여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영농생활을 위하여 기 수립된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제방축제 3,798m ▲제방보축 338m ▲개비온 3,294m ▲식생매트 893m ▲취수보 6개소 ▲배수시설 14개소 ▲교량 재설치 5개소 ▲둑마루포장 4,163m 등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탐진강 연장 총 11.1㎞ 중 6.44㎞에 대한 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되어 탐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 1차분 군동지구가 군동면 덕천리에서 삼신리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관산보에서 장흥읍까지 사업구간인 2차분 장흥1지구가 실시설계 중에 따라 강진군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