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영농현장 행정 펼쳐

수확철 영농현장 돌며 주민과 소통

2015-11-01     임순종 기자

 
강진군 도암면은 지난달 28일 가을 추수로 바쁜 영농현장을 방문하며 열린 면정을 실천했다. 면사무소에서 직접 준비한 시원한 음료수와 새참을 준비해 나눠먹으면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과 소통했다.
주민들은“벼 수확으로 바빠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면장님이 직접 새참을 들고 방문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농번기에 면사무소나 소재지 방문이 어려운 탓에 생활민원 접수나 군정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 같은 현장 방문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황용식 도암면장 “항상 현장에서 주민과 대화를 하다보면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 수 있고 몸소 체험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주민과 만나는 소통행정을 계속해서 펼쳐 주민들과 함께 면정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