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희망 담은 물품지원

코로나19 제8차 물품지원…관내 다문화 10가정

2020-11-03     조창구 기자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 10가정에 희망을 담은 물품을 지원했다.

‘희망을 꽃피우는 너였으면 좋겠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물품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좋은 과일인 배를 지원했다.

물품지원은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 신전면 윤우정(6세,여) 가족을 포함한 10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그룹 봉사단이 직접 과수원을 방문해 과일나무 주변 잡초제거 및 과수 월동 준비 등 잔업을 돕고 직접 수확한 배를 위스타트에 후원해 더욱 뜻깊은 지원이 됐다.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 관계자는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과일 외에도 쌍둥이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에 이동식 유모차 지원하는 등 필요한 물품을 제때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번까지 총 8회차에 걸쳐 물품지원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