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평화리 마을표지석 밑에 쓰레기 투기 ‘황당’

2020-10-19     조창구 기자
장흥읍 평화리 마을표지석 주위에 불법 쓰레기

장흥읍 평화리 마을표지석 밑에 쓰레기봉투들을 투기해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서 행정당국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내평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주민들은 회관앞에 쓰레기봉투를 배출해 매주 수요일 수거해가고 있다.

즉 주말 등에 외지인들이 마을앞길을 지나가면서 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평마을 고상희 이장은 “마을의 얼굴인 표지석에다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 때문에 골치가 아파 군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건의한 상태”라며 “지난 15일 쓰레기를 치우고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임시 차광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의 의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2년 가량 계속되고 있다는 불법쓰레기투기에 대해 행정당국의 신속히 방지 및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