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극장통길에서 청춘 인증샷!

근대의상 무료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조성

2020-09-23     김채종 기자

전남 강진군의 극장통길이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로상가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거리로 탈바꿈한 극장통길 일원에 근대의상 무료체험장, 근대거리 포토존, 관광객 상품권 증정행사, SNS 업로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근대의상 무료체험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근대의상과 추억의 교복을 무료로 입어 볼 수 있으며 극장통길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색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포토존은 강진의 옛 점포와 추억의 물건들로 꾸며져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관광객에게는 5천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극장통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5천 원 상당의 메탈포토를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근대의상 무료체험은 10월 첫 주에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일(금)과 3일(토)로 운영 일자가 변경돼 운영된다.

모든 방문객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본으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받아야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