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오감만족 한정식 맛 길 육성
영업주 “김치, 장아찌 만드는 교육” 필요
2015-10-26 임순종 기자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오감만족한정식 맛길사업(오감만족길)은 지난 6월 17일에 추진단이 구성되었다. 강진 외식업지구 김순일 지부장이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5명의 운영위원, 4명의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감만족길은 ▲ 흥진식당 ~ 만리장성 ▲ 대흥관 ~ 이다매 ▲ 거목촌 ~ 명동식당 ▲ 오감통 내 식당 ▲ 돌담한정식, 남문, 강진만한정식, 청자골 종가집 등 총 36개 영업소로‘15~16년 2개년 동안 추진된다.
김순일 추진단장은“2015년 전국에 5개 지역만 선정해주는 우수 외식업지구에 강진이 선택된 것은 큰 행운이다”며 “국비 2억에 군비 2억 총 4억이 오감만족 한정식 맛길 육성사업을 위해 사용되므로 영업주들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성공적으로 지구를 육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후 사업단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회의에 참석한 영업주 대부분이 업소별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향토음식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원했다.
사업단은 10월말부터 업소별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향토음식 전문지도사 자격증 양성반을 운영하여 영업주들의 식(食)에 대한 지식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오감만족 길 육성사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