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0 K6 전라남도(A.B)League 열려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의 축제 K6 전남권역리그 강진군에서 개막

2020-08-14     김귀석 기자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라 불리는 K6 전남권역리그가 지난 9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목포EVRO와 영광철산 개막전으로 시작됐다.

K6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아마추어 성인 리그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리그이다.

대한축구협회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강진군체육회, 강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해 열린  대회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 속 진행돼 철저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및 소독 등 방역 및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K6리그룰 통한 강진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에서 1주일 살아보기,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등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당일 체온측정, 방명록 및 방역 대장 작성 등 남은 기간동안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철저한 방역 활동 가운데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